강의를 듣겠다던 기존 다짐은 어디가고 뜬금없이 이걸 만들었는지
혼자 만드는 것보다 강의 들으면서 배우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강의를 들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걸 만들고 있었다. 사실 어떤 강의를 봐야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지난번 모멘텀 클론 코딩 때는(https://7357.tistory.com/56) 처음으로 접해보는 라이브러리들에 신나서 최대한 이것 저것 갖다 붙여서 만들었으나 이번 영화 웹페이지는 기본적인 데이터 바인딩이나 react-router-dom의 사용을 능숙하게 하기 위함이였으므로 거의 기본 리액트의 기능들만 사용해서 만들었다.
라이브러리
React, react-icons, react-lader-spinner, react-router-dom
이번 코딩으로 얻게 된 것들
이제야 바닐라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하던 방식들을 나름대로.. '리액트스럽게' 변환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주제에 맞지 않던 styled-components는 잠시 내버려두고 scss-module 사용법을 익혔다.
어려웠던 부분
지난번 모멘텀 클론 코딩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DOM 요소를 직접적으로 다루던 사고 방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해서 많은 고생을 했다.
아쉬웠던 점
차라리 이번에도 클론 코딩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맨땅에 웹 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하니 퍼블리싱을 고민하는 단계에서 쓸데 없이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심지어 그 결과물도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실 구현해보고 싶은 기능들이 몇가지 더 있었는데 거의 다 완성해놓은 현재 상태에서 심미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다음 프로젝트 만들 때 배워서 구현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미루게 되었다.
다음에 어떤 웹 페이지를 만들어볼지 아직 정하지는 못했지만 강의를 듣던 말던간에 일단 무조건 클론 코딩을 하는 걸로.. 언젠가 온전히 나만의 아이디어로 웹 페이지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일단 예쁜 걸 많이 따라해봐야 스스로 예쁜 걸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의 계획
아직 리액트도 크게 익숙하지 않으나 뜬금없이 옆길로 빠져서 타입스크립트를 찍어 먹어볼 계획이다.
리액트를 어느 정도 배워놓고 타입 스크립트를 배우는 게 원래 계획이였으나 너무너무 궁금하고 사용해보고 싶은 이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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