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네 번째 주간 회고(Feat.CodeStates)

 

리액트 빼고 스프링만 이만큼 했ㄷ ㅏ..

 

 

 

Facts 

 

String[] 코드_스테이츠 = {

기술면접 준비 및 실습,

HTTPS, Hashing,

Session,

웹 취약점,

Spring Security

}

 

String[] 개인_공부 = {

Effective Java (조금) 학습,

알고리즘 (조금) 풀이,

코딩 코딩 코딩 코딩 또 코딩

}

 

따옴표는 가독성 관계상 생략했다.

 

Feeling / Findings

 

1. 한 주간 프로젝트 외에 다른 건 거의 손도 대지 못했다.

내가 맡은 스프링 시큐리티 jwt 인증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회원/게시글 관련 로직을 똑바로 완성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웃기는 일이지만 지난 주 일,월,화 이렇게 3일 정도면 기본적인 로직을 모두 작성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이걸 손대면 저게 문제고 저걸 손대면 이게 문제고.. 결국 금요일까지 매일매일을 거의 온전히 쏟아부은 뒤에야 완성할 수 있었다.

 

2. 팀원들이 만들어놓은 api를 리액트랑 연동해야 하는데, 이것도 내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뭐 하나도 연결하자마자 작동되는 게 없고, 1개 api당 최소 2시간 이상은 투자해서 이래저래 수정해야 했던 것 같다.

프론트랑 백엔드가 따로 있으면 "이거 안돼, 해줘"이렇게 말하면 됐겠지만 나는 팀원한데 안되니까 어떻게 바꿔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건 내가 다 바꾸는 게 오히려 더 빠를 것 같아서.. 이런 생각에 내가 양쪽을 다 처리하려다보니 밤을 새워가며 했음에도 시간이 부족했다.

 

3. 가장 힘들었던 걸 꼽아보라면 리액트 연동도, 시큐리티도 아닌 테스트가 아닌가 싶다.

그래도 시큐리티나 리액트는 내가 뭔가 만들면서 시간을 투자하는 거라면, 테스트는 의존성이 얽히고 설킨 클래스의 유닛 테스트를 위한 Mock 처리가 어려워서.. 결국 "가짜 객체" 똑바로 구현 못해서 몇 시간을 날리는 거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리고 시간 투자도 로직 구현에 들어가는 시간 만큼 테스트에 거의 똑같이 들어간 것 같다..

 

4. 아무튼 급한 불은 껐으니 이번 주부터는 나도 다시 알고리즘도 하나씩 풀고, 개인 공부하는 시간도 조금이나마 다시 가져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Future 

 

String[] 코드_스테이츠 = {

JWT를 이용한 Spring Security 이론 및 실습,

OAuth2 이론 및 실습,

AWS 이론 및 배포 실습,

}

 

String[] 개인_공부 = {

Effective Java 학습,

매영삼,

알고리즘 문제풀이,

나머지는 프로젝트..

}

 

Feedback 

 

체력 관리의 필요성을 여실히 느낀다.

밤을 새워가며 코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낮에 온전한 정신으로 있을 수가 없다..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고 정리할 줄 아는 자제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