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고/코드 스테이츠 회고록(완)

7월 세 번째 주간 회고 (Feat.Code States)

 

 

Facts 

 

String[] 코드_스테이츠 = {

Daily Coding,

페어와 함께하는 기술 면접,

Enum / Annotation / Lambda / Stram,

Thread / IO / JVM,

재귀 알고리즘 및 문제풀이,

StringifyJSON 구현 실습

}

 

String[] 개인_공부 = {

1일 1백준,

알고리즘 한 스푼,

MySQL,

데이터베이스 설계,

JPA 한 스푼,

자료구조 한 스푼,

}

 

따옴표는 가독성 관계상 생략했다.

 

Feeling / Findings

 

1. 이번에 재귀를 다시 배우고 문제를 풀면서 느낀 점.

이해하고 있다는 건 착각이였구나.. 문제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다시 어렵다..

딱히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다. 부족한 걸 알았으면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 그만이다.

 

2. 사실 재귀보다는 백트래킹에서 벽을 느꼈다. 잘 보면 분명히 그렇게 어려운 거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작성하려고 하면 정말 한 줄도 못 쓰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괴로웠다. 조금만 더 코드를 뚫어져라 쳐다보면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몇 시간 째 같은 화면만 보고 있는 상황.. 결국 포기했다. 

DFS 알고리즘이랑 비슷한데 백트래킹이 조금 더 어렵다고 해서 DFS 문제라도 풀어봐야겠다 하고 배워봤는데, 다행히 DFS는 기초적인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었다. 내 마지막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으니 다행인 셈이다. 다음에는 무조건 풀어버려야지.

 

3. 일주일 내내 오버페이스로 달린 결과 결국 방전되어 오늘(일요일)은 거의 졸면서 하루를 보내버렸다.

결국 일주일 전체로 봤을 때 페이스 조절하며 공부할 때랑 실제 학습 시간은 거의 차이가 없어져버렸지만, 난 미리 만족할 만큼 해놓고 나중에 쉬는 게 좋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4. 데이터 베이스를 처음 봤을 때 엑셀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정말 재미있었다. 너무 재미있었던 나머지 8월 예약 글 한 달 치를 작성해버리고 말았다. 다른 공부도 할 게  너무 많아 데이터 베이스에 시간을 더 투자하기 힘들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Future 

 

1. 다시 스프링으로 가보자.

 

2.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챕터 2까지 읽고 개인 기록 남기기.

 

3. 다음 주의 코드스테이츠 스케줄은 일주일 내내 알고리즘이다.. 수업을 따라가려면 나도 알고리즘에 시간을 투자해야할 것 같다.

 

4. 1일 1백준

 

 

 

Feedback 

 

스트레스 받을 일들이 꽤나 있었는데 잘 견뎌낸 내 자신이 기특하다.

순간 순간의 감정들에 매몰되어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

앞만 보고 가자. 등 뒤에는 절벽만 존재하는 사람처럼.